[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중국에서 첫 드라마 ‘무신조자룡’으로 대륙의 여신으로 우뚝 서 이목이 집중됐다.
윤아의 중국 첫 드라마 호남위성 TV ‘무신조자룡’은 지난 22일 전국 시청률 2%를 돌파했으며 23일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2.38%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무신조자룡’은 방송 첫날부터 전국 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중국 인기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시청률 기준인 1%를 꾸준히 넘기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2%까지 넘는 기록으로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또 ‘무신조자룡’은 방영 단 24일 만에 아이치이, 텐센트, 소후, 망고TV 등 중국 각종 동영상 사이트의 누적 조회수 60억을 넘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조회수 역시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중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윤아는 ‘무신조자룡’ 방영 이후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전략 컨설팅 기관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가 조사해 발표하는 각종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한편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윤아는 빼어난 미모와 여성스러운 성격을 가진 조자룡의 첫사랑 하후경의 역으로 출연해서 죽음을 맞이한 후 39회부터는 무술에 능하며 활동적인 마옥유 역으로 재등장해 1인 2역 연기를 소화하며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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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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