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중국 음악 축제에 초청돼 팬들을 만나 관심이 뜨겁다.
EXID는 오는 30일 베이징 그랜드 에포크 시티와 5월 1일 상하이 세계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2016(Strawberry Music Festival 2016)’에 참석해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열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은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중국에서 가장 큰 음악 축제다. 또 한국 걸그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한다.
더욱이 이날 EXID는 ‘위아래’, ‘아예(Ah Yeah)’, ‘핫핑크(HOT PINK)’ 등 히트곡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중국 음악팬들과 하나가 돼 축제를 즐기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영국 일렉트로닉 밴드 프로디지(Prodigy)를 비롯해 디스클로저(Disclosure), 모드스텝(Modestep)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해 역대 최고급 무대를 선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EXID는 오는 6월 초 음반 발매를 목표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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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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