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 프로스포츠선수들의 도핑검사 결과에 대해···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프로스포츠선수들의 도핑검사 결과에 대해···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4-27 11:42
  • 승인 2016.04.27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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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이하 KADA)가 지난해 위임 받은 프로스포츠선수들의 도핑검사 결과에 대해 현재진행형이지만 아직까지는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다고 전해 화제다.

KADA27[일요서울]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발표가 나지 않은 것은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프로스포츠 도핑테스트는 그동안 종목별로 자체 검사를 했고 검사 주체가 제각각인 탓에 같은 금지약물을 복용해도 처벌 수위가 달라 체육계는 해당 문제점을 개선 차 국민체육진흥법을 고쳤다.
 
이에 정부기관 소관인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투명성 논란을 일으킨 프로 팀 자체 검사를 위임받아 지난해 11월부터 프로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주관하고 있다.
 
이로써 KADA는 야구, 축구, 골프, ·여배구, ·여농구 7개의 프로종목 선수 전원을 수시 검사하고 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농구와 배구는 시즌 중에 했던 검사 결과를 구단과 연맹 측에 전달했고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KADA는 시즌 중인 야구와 축구 도핑검사는 마쳤지만 검사 결과가 위원회 측에 아직 통보 되지 않았다고 밝혀 검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검사부터 결과 통보 제재까지 도핑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위임받은 프로스포츠선수들의 최근 5개월간 검사 결과는 특별한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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