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 9색 비타민 걸’ 트와이스, 더 건강‧발랄한 치어리더로 변신
‘9인 9색 비타민 걸’ 트와이스, 더 건강‧발랄한 치어리더로 변신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6-04-26 22:10
  • 승인 2016.04.26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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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송승진 기자 (왼쪽부터 지효, 사나, 채영, 나연, 미나, 다현, 쯔위, 모모, 정연)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지난해 10월 발매한 우아하게(OOH-AHH)’로 데뷔와 동시에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6개월 만에 우아함을 벗고 건강한 에너지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중무장해 출사표를 던졌다. 

트와이스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 나연은 “‘우아하게로 데뷔한 이후 6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서는 거라 긴장도 되고 설렌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 사진=송승진 기자 (지효)
▲ 사진=송승진 기자 (사나)
▲ 사진=송승진 기자 (채영)
▲ 사진=송승진 기자 (나연)
▲ 사진=송승진 기자 (미나)
▲ 사진=송승진 기자 (다현)
▲ 사진=송승진 기자 (쯔위)
▲ 사진=송승진 기자 (모모)
▲ 사진=송승진 기자 (정연)
특히 치어 업(CHEER UP)’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치어리더, 세일러문, 공포 영화의 여주인공, 한복, 오드리 헵번 등 다양한 개인 콘셉트로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연은 더 건강해지고 발랄해졌다. 트와이스의 콘셉트는 트와이스인 것 같다면서 대중들이 저희를 볼 때 행복해지고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또 트와이스는 발매 직후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지효는 “1위를 할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많은 분들이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더불어 채영은 어젯밤에 일찍 자려고 했는데 큰 소리가 나서 다 같이 한 방에 모였다. 그런데 정연 언니가 울고 있었다왜 그러냐고 묻자 저희가 1위를 했다며 너무 신기하고 말이 되냐고 말했다. 모두 신기해하고 믿기지 않던 밤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사진=송승진 기자
앞서 걸그룹 소녀시대, AOA가 치어리더 콘셉트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트와이스 역시 치어리더 콘셉트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지효는 회사에서 많은 고민 끝에 콘셉트를 잡아주셨다면서 소녀시대, AOA 선배님들도 정말 훌륭하게 소화하셨지만 트와이스만의 색깔로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했다. 더 건강하고 발랄함을 강조했다고 자부했다.
 
▲ 사진=송승진 기자
마지막으로 트와이스는 “‘우아하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을 하려면 더 멋진 무대를 보여줘야 할 것 같다이번 활동에서는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고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 정말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타이틀곡 치어 업은 힙합, 트로피컬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신나고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치어 업을 비롯해 터치다운(Touchdown)’, ‘툭하면 톡’, ‘소중한 사랑등 총 7곡이 수록됐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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