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충북 청주의 한 병원에서 허리 통증 치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주사를 맞고 돌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5분쯤 흥덕구의 한 정형외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A(68·여)씨가 진통 주사 맞는 등 치료를 받다가 의식을 잃고 숨졌다.
A씨는 허리 통증으로 청주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병세가 악화돼 이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받았지만 갑자기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들이 의료사고를 주장함에 따라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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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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