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산경팀] KB금융이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현대증권을 Leading 증권사 반열에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KB 고객 및 채널, 자본력을 활용해 현대증권의 고객 기반 및 사업영역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이후 KB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핵심비즈니스 부문 경쟁력 확보를 통해 Leading 증권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현대증권 인수가 완료되면 KB금융그룹은 주요 금융영역에서 시장리더십을 확보는 물론 은행, 증권, 보험의 삼두마차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며 “280만 현대증권 고객을 포함 3천5백만에 이르는 KB금융그룹의 고객기반은 타 지주사에 비해 월등이 앞서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권에서 1등이 됨으로써 그룹 전체로도 1등 금융그룹이 되는‘1등 KB’전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임을 밝혔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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