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한국남자배구국가대표팀 새로운 사령탑에 김남성 감독 선임
대한배구협회, 한국남자배구국가대표팀 새로운 사령탑에 김남성 감독 선임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4-25 17:50
  • 승인 2016.04.25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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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한배구협회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한국남자배구국가대표팀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배구협회(회장 박승수·이하 협회)252016년 남자배구국가대표팀 사령탑에 김남성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남자대표팀 감독 응모자를 대상으로 지도자 경력 및 지도 능력과 국제 대회 수상실적 등을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지만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결론에 도달하지 못해왔다.
 
이에 협회는 무기명 비밀투표를 거친 결과 최다 득표를 확보한 김남성 감독을 남자대표팀 감독으로 상임이사회 추천하였고 상임이사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의견과 김남성 감독의 지도 경력 및 국제 대회 수상한 지도력을 인정하여 남자대표팀 감독으로 확정했다.
 
김남성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은 1983년 성균관대학교 코치를 시작해 성균관대학교 감독과 현대건설 여자배구단 감독을 거쳐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남자배구단 창단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그는 국가대표팀 지도자로서 청소년남자대표팀 코치로 역임했고 1987 세계청소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우승, 유니버시아드 남자대표팀 감독으로 199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우승과 1989-90 남자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며 1989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일궈낸 지도자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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