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SM, 콜라보레이션 2탄 '문화콘텐츠' 선정
이마트-SM, 콜라보레이션 2탄 '문화콘텐츠' 선정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6-04-24 11:42
  • 승인 2016.04.24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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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이마트는 SM과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문화 콘텐츠 제작을 선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6일 오후 9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이마트의 통합형 가전 전문 매장 일렉트로마트의 캐릭터 '일렉트로맨'과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한 해외 유명 DJ가 함께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SM 엔터테인먼트와 시작한 콜라보레이션 사업 2탄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원 제작과 공연 기획을 통해 1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지난 3월 자체브랜드 상품들과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결합한 '이마트XSM' 콜라보레이션 PL 상품을 출시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탄산수와 라면, 스낵류를 비롯해 건강식품까지 총 37종의 콜라보레이션 PL제품을 출시해 50일 만에 누계 판매량 87만개를 돌파했다. 매출도 기존 대비 평균 145% 증가했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SM 콜라보레이션이 PL 상품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유형의 콘텐츠 개발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무형의 문화 콘텐츠 제작으로까지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매장과 상품, 쇼핑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라이프쉐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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