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개인 통산 2000루타를 달성을 자축했다.
최형우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0-1로 뒤진 2회 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kt 선발 정대현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그는 시즌 3호 홈런과 역대 39번째로 개인 통산 2000루타를 달성했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으로 기록됐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kt를 맞아 6-2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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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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