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프로젝트 싱글로 기습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용준형은 오는 27일 실력파 뮤지션 다비(DAVII)와 듀엣으로 합을 맞춘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총 2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싱글은 두 사람이 팀을 이뤄 작사, 작곡, 가창에 고르게 참여해 서로 탄탄한 음악적 시너지를 완성하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젝트 활동이다.
그는 지난 2013년 첫 솔로 앨범 ‘플라워(Flower)’ 이후 약 3년 만에 돌아왔다. 특히 용준형은 이번 프로젝트 싱글을 통해 더욱 실험적이고 유니크한 음악적 세계를 구축한 그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다비는 지난 2014년 데뷔 싱글을 발표해 자신의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또 그는 용준형과 의기투합해 노을의 ‘이별밖에’, 포스트맨 ‘몇 번을 놓아도’ 등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주목받았다.
관계자는 “긴밀한 음악 교감을 시작으로 만난 젊은 아티스트 용준형, 다비의 기습 프로젝트 싱글이 올해 4월 치열했던 가요계 대미를 장식하며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용준형과 다비 프로젝트 싱글은 오는 27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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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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