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이 주최하는 가을 음악 페스티벌 ‘2016 멜로디포레스트캠프(이하 ‘멜포캠’)’의 미스터리(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30초 만에 매진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스틱 측은 22일 “라인업 공개 전 페스티벌 양일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스터리 티켓이 지난 21일 오픈된 지 30초 만에 1000장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3년 연속 미스터리 티켓이 1분 내로 매진되는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보내주신 성원만큼 더 재밌고 편안한 공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멜포캠’은 ‘자연 속에서(FOREST) 편안한 휴식, 캠핑과 함께(CAMP) 귀에 익은 대중가요(MELODY)’를 들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페스티벌로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였다.
첫 회 ‘멜포캠’을 찾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지난해에는 양일간 2만5000여 명이 방문해 신생 페스티벌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더욱이 지난 2회 동안 아이유, 김연우, 유희열, 윤종신, 양희은, 박정현, 김범수, 윤하, 크러쉬, 에디킴 등 한자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찾아 무대를 빛냈다. 올해 역시 특급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멜포캠’은 오는 9월 10, 1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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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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