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아나운서 강서은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라디오 해피FM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KBS 2라디오 해피FM(서울·경기 FM 106.1Mhz)이 소폭 개편을 단행했다. 개편된 프로그램을 보면, 오전 9시 5분부터 방송되는 '매일 그대와 유열입니다'를 필두로 오전 11시 드라마와 영화 OST 등을 다루는 '음악이 있는 풍경, 이정민입니다'가 전파를 타고, 오후 2시 5분에는 처음 라디오 DJ를 맡은 조성모가 '행복한 두시, 조성모입니다'로 나른한 오후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매일 밤 아나로그 감성의 음악을 소개했던 임지훈 아나운서의 '밤을 잊은 그대'는 강서은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한다. 또, 오언종-도경완 아나운서의 '아우라'가 폐지됐고, 그 자리에는 최시중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0시의 가요무대'가 방송된다.
이번에 단행된 개편은 오는 25일자로 시행된다.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