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 <김두한 시리즈>, <알바트로스> 등 대작을 연출해온 이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편지>, <알바트로스> 등을 통해 뛰어난 영상을 카메라에 담았던 박경원씨가 촬영감독을, <태백산맥> 등으로 대종상을 수상했던 이민우씨가 조명감독을 맡았다.이처럼 ‘퀵맨’은 이들 베테랑 스태프와 신인급 주연배우들의 ‘신구’조화로 만들어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혁수 감독은 “기성세대들의 이기적인 면과 젊은 세대들의 사랑·방황간 갈등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한편, ‘퀵맨’은 재벌가 외손녀와 퀵서비스 배달원간 사랑이 기성세대의 탐욕을 물리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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