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제영화제 등 축제 앞두고 대대적인 교통 환경 대책 마련
전주시, 국제영화제 등 축제 앞두고 대대적인 교통 환경 대책 마련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6-04-19 17:22
  • 승인 2016.04.19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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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대규모 축제와 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교통·환경대책을 마련키로했다

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17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오는 55일부터 시작되는 ‘2016 전주한지문화축제등 전주에서 각종 축제가 열려 행사집중 비상주간 교통·환경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시는 전주국제영화제(4월 28일~5월 7일)K-리그 전북현대 홈경기(4월 30일), 어린이날(5월 5일), 루갈다제(5월 7일) 등 각종 축제와 민간행사 등이 집중된 오는 25일부터 58일까지 2주간 비상주간 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시민들과 관람객 등이 교통정체 및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종 행사별로 교통대책을 수립한다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해 행사장 인근 지역에 대한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교통량을 분산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품격 높은 전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전 대청소 주간 설정 및 행사기간 청소상황실도 운영한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전주국제영화제 대비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 시민·단체·공무원들이 합동으로 영화의 거리 일대를 중점 정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기간에 3개 반 6명의 청소상황실과 5개 반 14명의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 청소 관련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대책 및 청소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축제기간에 대중교통 이용과 쓰레기 일몰 후 배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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