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이달부터 ‘민원안내 1:1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민원실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시민들에게 업무부서 안내에서부터 여권신청서 등 각종 민원서류 작성과 접수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복사기, 팩스 등 행정장비 사용 등을 안내하게 된다. 노약자 및 거동이 불편한 시민에게는 민원을 마칠 때까지 동행해 도와준다.
시는 이를 위해 민원실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지난 1일부터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준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안내 도우미를 통해 민원인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경청하여 민원서비스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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