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김기정 시인이 권위있는 문학상인 ‘아름다운 글 문학상’을 최근 수상했다.
18일 한국아동문학연구회(회장 엄기원) 등에 따르면 김 시인은 신작 ‘산수유’란 작품으로 제7회 아름다운 글 문학상(심사위원장 김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사 출신인 김 시인은 1995년 문단에 등단했으며 전남문인협회 회원과 한국아동문학회 회원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왔다.
그는 수상소감에 대해 “독자들의 기대를 생각하면 더 많은, 더 좋은 작품을 많이 썼어야 했다”며 “기대와 분에 넘치는 성원에 늘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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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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