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노조, 총파업 출정식 개최
미래에셋대우 노조, 총파업 출정식 개최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04-18 10:02
  • 승인 2016.04.18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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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출범 시작부터 시끄럽다. 사측에 고용보장과 협상창구 마련을 요구하라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17일 미래에셋대우 노조는 서울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 앞에서 ‘대우증권 전 직원 대상 고용안정 및 미래에셋 협상 요구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지난 15일 언급한 고용안정 관련 세부 내용에 대해 전 직원의 의견 문의 및 청취, 노조 관련 언급 내용에 대한 사측의 확인과 명문화 된 협약서 등을 요구했다.

노조 측은 “대우증권 직원의 정서를 무시한 미래에셋의 일방적 정책추진에 대해 결사 반대한다”며 “직원들의 실질적인 고용보장을 위한 노조와의 협상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대우증권이 미래에셋에 인수되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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