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검찰이 지난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전북 지역에 출마했던 모 후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기자 2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20대 총선에 익산 선거구로 출마했던 A후보의 사무실을 전주지검 군산지청이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익산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 2명에 대해서도 임의동행 형식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번 검찰의 수사는 A후보가 올 2월쯤 기자들에게 접대 등을 한 정황이 포착돼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은 불법선거 의혹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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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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