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정은지는 14일 에이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데뷔곡 ‘하늘바라기’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그는 어린 시절 아빠의 추억담을 털어놓으며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정은지는 “아빠가 새벽에 출근하실 때 아침을 혼자 차려 드시는 소리에 잠이 깼다. 그리고 바로 잠들기 미안하니깐 아빠 옆에서 밥 드시는 거 기다리다가 다시 잠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와 더불어 영장 말미에는 그가 아빠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더했다.
또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그가 기억하고 추억하는 아빠의 모습을 담아낸 포크팝 장르다. 정은지의 따뜻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이 시대의 모든 아빠를 향한 진한 감동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더한다.
더욱이 이번 앨범을 통해 정은지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내며 에이핑크가 아닌 싱어송라이터 정은지의 변신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늘바라기’가 수록된 정은지의 솔로 앨범 ‘드림(DREAM)’은 오는 18일 오전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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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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