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41.9%보다 8.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사전투표제도를 시행했던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49.1%)보다도 1.1%포인트 높다. 6·4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6.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210만398명 중 2114만6182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57.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56.6%, 세종 55.8% 광주 53.7%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가 46.7%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서울은 50.9%를 기록했다. 특히 서초구(49.8%), 강남구(46.8%), 송파구(50.9%) 등 강남 3구는 서울 평균 투표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다음날 확인 가능하다. 개표 종료는 다음날 새벽 2~3시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근소표차 선거구의 경우 종료 시간이 더 늦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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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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