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총선은 지역구 253명과 비례대표 47명 등 모두 300명의 국회의원이 1인 2표제 방식이다. 지난 19대 총선과 비교할 때 의원 정수는 같지만, 지역구 의석이 6석 늘고 비례대표 의석이 6석 줄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0시 전후로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개표가 늦어지는 지역이나 후보 간 경합이 치열한 지역은 이날 자정을 전후해 당락 여부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은 150석 이상 과반 달성, 더불어민주당은 102∼107석, 국민의당은 40석 확보, 정의당은 10석 이상 의석 달성을 각각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20대 총선에는 모두 25개 정당이 참여했다. 17개 정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를 모두 냈고, 지역구만 참여한 정당은 4개, 비례대표만 참여한 정당은 4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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