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국민의당 전남도당(사무처장 김광준)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후보 측의 근거없는 비방과 악의적 흑색선전이 이미 도(度)를 넘어서고 있다”며 “오늘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당 황주홍 후보가 정체불명의 여론조사 결과를 불법적으로 무차별 살포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검찰에 고발되었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것은 완벽한 거짓말이고 진실을 날조하는 행위임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전혀 사실 무근인 내용을 가지고 선거를 하루 앞둔 이 시점에서 황주홍 후보를 흠집내고 있는 신문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사과하고 관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구태의연한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양식있는 유권자들의 공분(公憤)을 자아내게 하는 추태로 번지고 있다”며 “국민의당 전남도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신문식 후보의 적절한 사과 조치와 관계자 문책이 없을 경우 불가피하게 엄중한 사법적 처벌을 요구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국민의당 전남도당은 끝으로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과 신문식 후보의 이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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