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산경팀]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는 오는 8월 콘서트홀 개관과 12월 준공을 앞두고 미술 영재 발굴 및 문화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제2회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실제로, 올 해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는 지난 해 대비 약 50% 증가한 1537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그림대회 접수를 시작한 3월 18일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관심이 높았다.
특히, 4월 3일까지 15일간 1230명을 선착순으로 참가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접수 시작 5일 만에 선착순 접수가 조기 종료돼 추가로 300명 가량 접수를 더 받았다.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는 국내 최고 높이로 우뚝 솟은 롯데월드타워처럼 어린이들이 더 크고 높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만 4세~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4~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림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내가 꿈꾸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석촌호수 주변으로 만개한 벚꽃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를 그림에 담았으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가족과 함께 가로 4m, 세로 1m 80cm에 달하는 크기의 ‘롯데월드타워 엄지벽화 그리기’와 ‘해설이 있는 이동식 미니 동물원’,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겼다.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봄을 알리는 벚꽃과 함께 어린이들이 미래와 꿈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가 가족들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