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뮤지션 샘김의 타이틀곡 ‘노눈치(feat.크러쉬)’가 드디어 베일을 벗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샘김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결승전에서 데뷔 음반 파트2의 타이틀곡 ‘노눈치’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샘김은 2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특유의 그루브감 넘치는 기타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이번 곡의 랩 피처링으로 활약을 펼친 크러쉬도 지원 사격해 특별함을 더해 눈길을 끈다.
이날 데뷔 무대가 끝나고 양현석 심사위원은 100점을 주면서 “샘김을 보면서 ‘내가 쟤를 왜 안 데려갔을까’ 후회가 될 정도로 신이 났다”고 극찬했다.
또 함께 공개된 ‘노눈치’의 뮤직비디오에서 그는 ‘샘김밴드’와 함께 즉석에서 자유로이 연주하는 콘셉트의 노래가 지닌 그루브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클립으로 데뷔 음반 파트1과는 반전의 매력을 선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샘김은 음색뿐 아니라 보조개가 매력적인 해맑은 18세 기타소년의 순수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오가며 여심을 저격했다.
한편 샘김의 데뷔 타이틀곡 ‘노눈치’는 샘김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한 그루브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펑키 장르의 곡이다. 이는 연인 사이에 눈치 없이 사랑한다고, 이쁘다고 몇 번을 말해도 사랑을 확인하려고만 하는 상대에게 보내는 귀여운 칭얼거림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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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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