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특정 후보 비방 유인물 발견…경찰 수사 나서
광주서 특정 후보 비방 유인물 발견…경찰 수사 나서
  • 신현호 기자
  • 입력 2016-04-09 22:45
  • 승인 2016.04.09 2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경찰이 총선을 앞두고 광주 한 주택가에서 선거에 출마하는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 수십장이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10분쯤 남구 방림동 주택가 일대에 A후보자를 비방하는 내용 등이 담긴 유인물이 뿌려져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A4 용지 크기의 유인물에는 ‘A후보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기사가 인쇄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일대에 상당량의 같은 유인물이 뿌려진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분석에 나서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shh@ilyoseoul.co.kr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