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배우 이주승이 7일 저녁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 문학의 집에서 열린 '제3회 들꽃영화상' 시상식 참석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저예산 독립영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에 시작된 '들꽃영화상'은 매년 봄에 열리는 시상식으로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선 영화 '산다'의 주인공 박정범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 남우주연상은 정재영이, 여우주연상은 이정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조연상에는 길혜연, 신인배우상에는 권소현이 이름을 올렸다.
========== 이하 제3회 들꽃영화상 수상자(작) 명단 ==========
▶대상 = 박정범(산다)
▶남우주연상 = 정재영(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여우주연상 = 이정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조연상 = 길해연(인 허 플레이스)
▶신인배우상 = 권소현(마돈나)
▶극영화 감독상 = 신수원(마돈나)
▶다큐멘터리 감독상 = 이일하(울보 권투부)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 장희선(마이 페어 웨딩)
▶극영화 신인감독상 = 홍석재(소셜포비아)
▶다큐멘터리 신인감독상 = 구자환(레드 툼)
▶시나리오상 = 신연식(조류인간)
▶촬영상 = 후지이 마사유키(한여름의 판타지아)
▶공로상 = 故 이성규 감독
▶특별상 = 영화 '무서운 집'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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