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힙합 듀오 언터쳐블 슬리피와 그룹 B.A.P 리더 방용국이 뭉친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슬리피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방용국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며 기습 컴빽을 예고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슬리피는 “#슬리피, #방용국 뮤직비디오 촬영! 기대해주세요”라고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두 래퍼가 함께 신곡 작업 중이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오래전부터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던 만큼 현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신곡은 통통 튀는 가사와 리듬이 인상적으로 각자 언터쳐블, B.A.P로 보여줬던 모습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더욱이 슬리피는 지난해 10월 첫 솔로곡 ‘기분 탓’ 발표 후 약 6개월 만의 신곡이며 B.A.P 방용국은 지난 2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필 소 굿(Feel So Good)’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슬리피와 방용국의 깜짝 콜라보레이션 신곡은 오는 4월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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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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