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무선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사운드 감상…h.ear 시리즈 3종 공개
소니코리아, 무선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사운드 감상…h.ear 시리즈 3종 공개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6-04-06 16:10
  • 승인 2016.04.0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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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소개하는 고음질 무선 블루투스 오디오

▲ <사진=송승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최근 고음질의 DAC플레이어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스마트폰 제작사들도 고음질을 표방하며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워크맨 등 휴대용 오디오 역사를 이끌어온 소니코리아가 무선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 3종을 공개해 고급오디오 제품을 강화하는 등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중구 소동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스타일과 음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이어폰 ‘히어 온 와이어리스 엔씨’, ‘히어 인 와이어리스’와 함께 ‘히어’ 무선 시리즈 3종을 모두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무선 시리즈는 기존 ‘h.ear’ 시리즈의 기능과 스타일을 그대로 담은 3종으로 ▲무선 환경에서도 압도적인 고해상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무선 포터블 스피커 ‘h.ear go (히어 고)’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 ‘h.ear on Wireless NC (히어 온 와이어리스 엔씨)’ ▲무선 스테레오 이어폰 ‘h.ear in Wireless (히어 인 와이어리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제품들은 소니 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탄생한 총 5가지의 비리디언 블루, 보르도 핑크, 시나바 레드, 차콜 블랙, 라임 옐로우 컬러가 적용돼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는 받고 있다.
 
우선 ‘히어 고’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HRA 지원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로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소니의 플래그십 무선 스피커인 SRS-X99의 기능을 모두 담아내는 저력을 갖고 있다.
 
또 79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는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HRA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소니의 최첨단 오디오 기술을 모두 탑재했다. 여기에 와이파이, 블루투스 버전 4.2 및 NFC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디바이스 기기와의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3배의 전송폭을 자랑하는 LDAC 코덱이 탑재돼 있어 LDAC을 지원하는 플레이어와 연결하면 블루투스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최대 12시간 연속 재생이 되는 강력한 배터리도 야외활동에 최적화 됐다.
 
‘히어 온 와이어리스 엔씨(h.ear on Wireless NC)’는 고품질 고해상도 사운드를 최상의 몰입감으로 즐길 수 있는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으로 강한 자력의 네오디뮴 마그넷을 내장한 40mm HD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전음역대에서 안정감 있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재현하며 듀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 주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최소화해 오로지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히어 인 와이어리스(h.ear in Wireless)’는 하이 컴플라이언스 구조가 적용된 고감도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을 충실하게 전달한다. 38g의 초경량 넥 밴드 타입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7.5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 <사진=송승진 기자>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소니코리아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아이유가 참석해 제품에 대한 소개와 사용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품을 착용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해 취재진의 셔터세례를 받았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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