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 대통령‧새누리당 비난 ‘삐라’ 무더기 발견
일산서 대통령‧새누리당 비난 ‘삐라’ 무더기 발견
  • 권녕찬 기자
  • 입력 2016-04-06 14:17
  • 승인 2016.04.06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413 총선을 1주일 여 앞두고 6일 오전 5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에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전단(삐라)CD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새누리당과 대통령을 비난하는 대남전단 152만 여장과 CD 2개 종류 40개가 발견됐다.
 
가로 4cm, 세로 15cm 크기의 삐라에는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낙선시켜 전쟁의 재앙 막자’, ‘지겨운 반북대결소동에 이남 군바리 다 죽는다등의 내용이 담겨 있고, CD에는 '하나는 살아 있는 영혼들의 회침'이라는 제목으로 645초라고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확보해 전단이 살포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kwoness7738@ilyoseoul.co.kr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