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6일 ‘2016년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북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별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단위학교 진로체험 기회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교육지원청, 지자체 및 센터 업무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단위학교에 체계적인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지역협력체제 구축 방안과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지역별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안전한 진로체험처 발굴 및 운영, 진로체험지원단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올해 전면 실시하는 중학교 자유 학기제 및 고등학교 진로 집중학기 시범 운영으로 단위학교의 진로체험 요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처 관리 및 운영, 진로체험 전산망 관리 시스템 ‘꿈길’사이트를 활용한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 등도 협의한다.
이태헌 경기도 교육청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지원청-지방자치단체-진로체험센터-학교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믿고 만족하는 진로체험이 확산되길 기대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으로 학생들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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