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은행들이 오는 11일부터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에 돌입한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IBK기업·NH농협·KEB하나은행 등은 지난달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일임업 허가를 받았다.
일임형 ISA는 ISA 계좌에 담을 포트폴리오의 구성과 운용을 금융사에 맡기는 상품으로 금융당국은 ISA에 한해서만 은행의 투자일임업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국민·신한·우리·기업 은행은 오는 11일 일임형 ISA 상품을 출시한다.
이 밖에 농협은행은 4월 중순에 일임형 ISA 상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하나은행은 구 외환은행과의 전산통합 작업이 완료되는 6월께 시작할 예정이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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