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태환 지지도, 새누리당 장석춘보다 7.6%p 앞서
무소속 김태환 지지도, 새누리당 장석춘보다 7.6%p 앞서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6-04-05 09:40
  • 승인 2016.04.05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유권자 대상 조사 결과 경북 구미을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는 이 지역 유권자 5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31일 유선 ARS 및 스마트폰앱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 2.9%), 김 후보(42.0%)와 장 후보(34.4%)의 지지도 차는 7.6%p였다5일 밝혔다.
 
유권자들 중 23.6%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투표층(231) 조사에서는 김 후보(48.9%)가 장 후보(33.0%)를 오차범위 밖인 15.9%p 앞섰고, '반드시 투표하겠다''가능하면 투표하겠다'(193)는 투표 의사층(모두 424)에서도 김 후보(45.0%)는 장 후보(35.7%)를 오차범위 밖인 9.3%p 차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친박계 중진 핵심 인사이지만 당 새누리당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된 데 반발, 무소속 출마했다.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장 후보는 이 지역에 단수추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wikj@ilyoseoul.co.kr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