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식목일이자 설·단오·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불리는 한식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한식은 옛 명절로 찬 음식을 먹는 날이며 예로부터 한식에 날이 맑고 바람이 잔잔하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다.
아침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고 대부분 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 대기의 건조할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북 일부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기상청은 봄철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6도, 세종 4도, 전주 5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세종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17도다.
이에 기상청은 “6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전국이 대체로 ‘좋음’ 혹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수도권은 지난 4일보다 미세먼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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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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