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5 회계연도 통합 결산 검사" 실시
광주시, "2015 회계연도 통합 결산 검사"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4-04 11:09
  • 승인 2016.04.04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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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예산집행의 투명성확보와 집행결과에 대한 책임성을 명확화하기 위해 오는 4월11일부터 30일까지 “2015 회계연도 통합 결산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올해 결산검사는 출납폐쇄기한이 12월 31일로 2개월 단축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겨 실시된다.

광주시의회는 결산검사를 위해 지난달 14일 박현철 광주시의원, 유동철 전 시의원, 김현일·박두신·이우정 세무회계사 등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오는 11일 서류 검토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등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검사는 지난해 광주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대한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살핀다.

결산결과는 위원들이 201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 광주시의회에 승인을 받아 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결산은 예산과의 괴리정도,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그 결과를 다음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결산서는 전년도 예산집행의 결과와 재정운용의 성과를 통합해 작성했으며 결산검사를 통해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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