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인천 계양(을) 후보는 3월 31일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황소 모양으로 제작된 유세차 일명 ‘황소차’를 공개했다.
전면에 황소의 눈, 귀, 뿔이, 후면에 꼬리가 있는 ‘황소차’는 이동시 황소울음소리까지 재연했다.
송 후보는 “체구와 우직한 성격 덕분에 오래전부터 황소라는 별명으로 불려 왔다”며 “지역주민이 친숙하게 느끼는 황소카에 다양한 선거정보를 제공해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깨끗한 정책선거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는 국민이 주인임을 확인하고 목청껏 새로운 미래에 대해 논할 수 있는 국민을 위한 축제”라며 “기존의 분열과 갈등,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계양구민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4·13총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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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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