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O 리그 한화 대 LG 개막 3연전은 오는 4월 1일 열리며 두 팀의 개막 3연전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이효봉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예측했다.
이에 이 해설위원은 한화의 시즌을 예상하며 “작년에 한화가 ‘마리한화’라는 별명을 통해 최고의 이슈 팀이 됐는데 올해는 우승에 도전할만한 전력을 갖춘 만큼 마리한화의 인기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는 LG 트윈스에 대해 “다른 팀들과 비교해봐도 LG에 포텐(가능성)을 터뜨릴 수 있는 유망주들이 많이 포진돼 있다”라며 “올해는 신바람 야구가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이효봉 해설위원은 두 팀의 개막 3연전에 대해 “이번 한화와 LG의 개막전은 정말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의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개막전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전체를 놓고 봐도 두 팀 중 누가 우위를 점할지 예상하기 힘들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앞서 지난 시즌 한화가 LG를 상대로 9승 7패의 우세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오는 4월 1일 저녁 6시 50분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화 대 LG의 3연전을 생중계한다.
중계 해설에는 임용수 캐스터, 이효봉 해설위원이 나서며 스카이스포츠 2016 KBO 리그 중계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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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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