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시행한 결과 8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교 6402곳과 학교매점 502곳,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911곳 등 총 7939곳을 점검, 위반율은 1.1%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27곳) △조리장 방충망 파손 등 시설기준 위반(23곳)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8곳) △표시기준 위반(6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기타(9곳) 등이다.
식약처는 “위반업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재발방지 교육과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등을 통해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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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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