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지만···미세먼지 짙어
[오늘 날씨]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지만···미세먼지 짙어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3-30 09:24
  • 승인 2016.03.30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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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지만 미세먼지가 짙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영동과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 부산 11, 광주 9, 대구 7, 대전 5, 춘천 4,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 부산 19, 광주 22, 대구 22, 대전 19, 춘천 18, 제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일교차가 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지난 29일 약한 봄비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가 걷히지 않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나쁨그 밖의 권역은 보통수준을 보일 전망이고 충청권과 호남권, 영남권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강원도영동과 경남해안에는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동해 중부 앞바다 제외)에서 2.0~4.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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