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29일 오전 10시 호계동 디오벨리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차량 11대와 소방공무원 53명이 동원됐으며 긴급구조지원기관인 시청, 동안보건소, 대한적십자에서도 차량 3대와 인원 7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 1층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이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매뉴얼에 따라 대응 단계별 통제단 가동 시 각 부·반별 부여된 임무, 개인별 역할 및 조치사항을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용성 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통해 어떤 화재에도 신속·정확한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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