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2016년 도로점용료 정기분 1785건에 대해 총 28억1265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번 정기분 부과는 신규허가 및 점용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개별 공시지가가 소폭 상승됨에 따라 지난해 대비 평균 5.3%가 증가 됐다.
정기분은 2016년 1월 1일 ~ 2016년 12월 31일 까지의 도로점용료로 납부기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 이다.
납부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최초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매월 1.2%의 가산금이 60개월간 추가 부과된다.
또한 장기체납 시에는 허가가 취소되거나 재산이 압류처분 될 수 있다.
도로점용료 부과 금액이 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할 신청하면 연 4회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분실 또는 주소지 변동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광주시 도로관리과 도로점용팀으로 문의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건물의 매매나 상속 등의 사유로 납부자가 변경됐을 경우 반드시 권리․의무승계 신고를 해 납부자를 명확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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