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코데즈컴바인이 '투자경고' 종목에서 '투자주의' 종목으로 변경되면서 또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전 거래일(6만3900원)보다 +9.64% 오른 6만9400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2일 2만3200원에 불과했지만 갑자기 15만100원까지 폭등하면서 불공정 거래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증권사로부터 계좌 내역을 건네받아 시세조종과 주가조작 의혹 등을 조사하고, 유통주식수가 적은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 정지 등을 담은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28일부터 거래소가 내놓은 품절주 대책이 시행됐음에도 코데즈컴바인은 주가가 18% 급락하면서 투자경고에서 해제되고, 단기과열종목 지정예고 조건도 피해간 상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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