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출근길 다소 쌀쌀하지만···포근한 봄 날씨 이어져
[오늘 날씨] 출근길 다소 쌀쌀하지만···포근한 봄 날씨 이어져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3-28 09:51
  • 승인 2016.03.2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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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출근길이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겠지만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8일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과 충남, 일부 남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와 충북, 서해55mm내외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지 않는 서울과 경기북부, 충북, 경북, 전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를 당부했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4, 대전 1, 광주 2, 대구 3, 부산 8, 춘천 -1, 제주 6도 등이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17, 대전 18, 광주 19, 대구 19, 부산 18, 춘천 18, 제주 17도 등으로 따뜻한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바다의 물결이 모든 해상에서 0.52로 일겠고 서해상에는 오는 30일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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