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공식 취임…4세 경영 개막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공식 취임…4세 경영 개막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6-03-28 09:27
  • 승인 2016.03.28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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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회장직을 수행한다. 박정원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DLI 연강원(두산그룹 연수원)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앞서 박정원 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두산 이사회에서 의장으로 선임됐다. 또 지주회사인 ㈜두산의 이사회 의장이 그룹 회장직을 수행하는 관례에 따라 박정원 회장이 삼촌인 박용만 전 회장으로부터 자리를 이어받았다.

이로써 박정원 회장은 두산그룹 4세 경영의 막을 올린 것이다. 향후 박정원 회장은 두산건설·두산인프라코어·두산엔진 등 실적 개선과 두산DST 매각, 두산인프라코어 자회사 두산밥캣의 연내 상장 등의 그룹 내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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