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27일 오후 4시54분쯤 경기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의 야산에서 산불이 나 이를 진화하던 임차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A씨(63)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당시 헬기 안에는 A씨만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헬기는 화성시가 산불 진화용으로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헬기는 독일제로 지난 1월 30일 전북 김제시에서 추락한 것와 같은 기종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3시52분 쯤 시작된 불은 1시간 40여 분 만인 오후 5시28분 쯤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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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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