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올림픽 대표팀, 알제리와 평가전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올림픽 대표팀, 알제리와 평가전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3-25 13:47
  • 승인 2016.03.25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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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일궈낸 올림픽 대표팀이 아프리카 강호 알제리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5일 저녁 8시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알제리와 1차 평가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AFC 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알제리와 공식 경기를 치르며 이번 평가전을 위해 23명의 선수를 소집해 주전 경쟁에 돌입했다.
 
앞서 한국은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2016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낸 바 있다.
 
아프리카의 강호 알제리는 지역 예선 2위로 올림픽 본선 행을 확정했고 이번 평가전에 와일드카드 후보 선수 6명을 포함시켰다.
 
알제리는 이번 친선전에 와일드카드 후보로 거론되는 24세 이상 선수들 6명을 투입할 계획이어서 만만찮은 경기가 예상된다.
 
또 알제리는 오는 414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본선에서 한국과 만날 수도 있어 전력을 점검해 볼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한국과 알제리 올림픽 대표팀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에서 우리가 4-2로 진 바 있어 설욕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알제리와의 2차전은 오는 28일 저녁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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