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출근길 꽃샘추위로 쌀쌀
[오늘 날씨]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출근길 꽃샘추위로 쌀쌀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3-24 09:36
  • 승인 2016.03.2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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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한 찬바람과 함께 낮 최고기온이 떨어져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고 낮까지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경북 북동 산간에는 추워진 날씨로 인해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강원 중남부와 경북 내륙, 경상도 동해안 등에는 눈이나 비가 쌓이는 곳도 있어 기상청은 안전 운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2, 대전 1, 광주 2, 대구 5, 부산 6, 춘천 -2, 제주 5도 등으로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12, 대전 13, 광주 14, 대구 12, 부산 11, 춘천 3, 제주 0도 등으로 일교차는 줄어들겠지만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더 떨어질 전망이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오는 26일까지는 계속해서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하지만 기상청은 오는 27일 꽃샘추위가 지나고 기온 크게 올라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온다고 예보했다.
 
서해 전 해상(서해중부앞바다 제외)과 제주도 전 해상,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 선박은 기상정보를 계속해서 확인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전라남북도·충청남북도 지역은 보통그 밖의 권역은 좋음으로 전망됐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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