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 화성병 우호태 공천 확정…재의 요구 일축
새누리당 경기 화성병 우호태 공천 확정…재의 요구 일축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6-03-23 23:08
  • 승인 2016.03.23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관위 전체회의 참석하는 이한구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기 화성병 우호태 전 화성시장에 대해 최고위가 재의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23일 공천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에서 화성병 우호태 후보자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공관위는 이를 다시 반려하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밝혔다.
 
최고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공관위에 우 후보자의 과거 범죄사실에 대해 법적 문제가 없는지 다시 검토해볼 것을 요청했지만 공관위는 이를 일축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서울 은평구을 유재길 ▲서울 송파구을 유영하 ▲대구 동구갑 정종섭 ▲대구 달성군 추경호 등 4곳에 대해 의결을 거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 대한 재의 요구에 대해 이한구 위원장은 "그 부분은 최고위에서 결론을 못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고위에서 결론을 못 내고 회의를 중단한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에 오늘 아마 계속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wikj@ilyoseoul.co.kr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