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조 추첨자로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S 파운데이션은 “다음달 1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식에 박지성이 추첨자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제안을 받고 수락 의사를 전해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은 2차 예선을 통과한 12개국이 나서며 국제축구연맹(FIFA)의 랭킹에 따라 시드 배정이 달라지며 조 편성은 6개국 2개 조로 나뉜다.
한국은 2차 예선에서 전승을 거둬 오는 24일 열리는 레바논전과 상관없이 최종예선에 오른 상태다.
이에 박지성이 직접 한국대표팀 상대팀을 추첨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지성은 축구 행정가로 거듭나기 위한 코스인 국제축구연맹(FIFA)이 운영하는 행정가 최고위과정(마스터코스)에 합격 오는 9월부터 1년간 경영, 법,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 과정을 이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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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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