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캠프 선대위는 지역구에 사는 학계, 재계, 문화계 인사와 주민 등 400여명으로 구성됐다.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박봉규(63) 전 대구부시장과 엄이웅(69) 전 경북부지사, 허노목(63) 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이 맡는다.
선대위 고문단에는 권기홍 전 노동부장관, 김상기 전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박정우 전 대구YMCA 사무총장,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 배한동 전 전국국립대 교수회 상임회장,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이용수 정신대할머니,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정학 전 환경운동연합 의장 등 저명 인사 17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부겸 후보는 "대구의 변화를 갈망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수성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울타리 없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만들고, 이번만큼은 깨끗하고 공정한 승부를 통해 우리의 아들딸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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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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