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번째 도전' 김부겸 선대위 발족...본격 총선체제 돌입
대구 '3번째 도전' 김부겸 선대위 발족...본격 총선체제 돌입
  • 홍준철 기자
  • 입력 2016-03-22 11:01
  • 승인 2016.03.2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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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기자> photo@ilyoseoul.co.kr
[일요서울ㅣ정치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대구 수성갑)가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간다. 김 후보는 22일 오후 4시 대구 범어네거리 사무실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연다.

김부겸 캠프 선대위는 지역구에 사는 학계, 재계, 문화계 인사와 주민 등 400여명으로 구성됐다.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박봉규(63) 전 대구부시장과 엄이웅(69) 전 경북부지사, 허노목(63) 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이 맡는다.

선대위 고문단에는 권기홍 전 노동부장관, 김상기 전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박정우 전 대구YMCA 사무총장,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 배한동 전 전국국립대 교수회 상임회장,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이용수 정신대할머니,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정학 전 환경운동연합 의장 등 저명 인사 17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부겸 후보는 "대구의 변화를 갈망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수성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울타리 없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만들고, 이번만큼은 깨끗하고 공정한 승부를 통해 우리의 아들딸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mariocap@ilyoseoul.co.kr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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