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우리나라 가구산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도내 가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2016년 가구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지원 사업’ 참가기업 7개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구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 시 소요되는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실적이 2,500만 불 이하인 가구관련 중소기업이며, 공고일인 3월 14일부터 올해 까지 개최되는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계획이 있으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부스임차료, 기본 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지원 금액을 100만 원 확대한 것이다.
오병권 경기도 경제실장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내 우수 가구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력해 도내 가구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지역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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